지난 주부터 동대문의 여성신발 쇼핑몰에서 신발 사진을 찍고 있다.
사람 사진 찍는 것보단 쉬울 것이라고 생각을 했고.. 지난 주까지만 해도 내가 맞구나
생각을 했는데.. 이건 뭐 이번 주에는 이것도 우습게 볼 일이 아니란 것을 알게되었다.

구도잡거나 웃길 필요가 없는 것은 좋은 점이다. 그런데 문제는 신발사진이다 보니 낮은
앵글로 촬영을 해야 하는데.. 하이힐은 그나마 나은 편이지만.. 단화는 정말 바닥을
기어야 한다. 다행히 어제부터 ZigView를 이용해서 좀 나아지긴 했지만.. 그게 좀
편해지니까.. 구도를 잡기 위해 일어서고 다시 앉고.. 얼차려 받는 것 같은 느낌이다.

좀 쉽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을 하고 있는데.. 이거 뭐 영 답이 안나온다.
그냥 매일매일 얼차려 받는 기분으로 쪼그리고 앉았다가 벌떡 일어났다가.. 허리 숙이고
뭐 이렇게 해야만 하는 것 같다. 그동안 너무 몸으로 하는 일을 안했더니.. 힘든 것 같은데
조금 시간이 지나면 뭔가 달라져도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________^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 40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