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로그 마루님을 뵌 적이 있다. 그때 들은 이야기가 사진과 카메라 관련해서
블로깅을 해보면 어떻겠냐고 하셔서 평소 나도 관심이 있던 분야로 한번 해보자..
생각을 하고 이제 시작을 하려고 하는데.. 이게 쉽지가 않다. 평소 블로깅
스타일이 그냥 일상이야기를 그냥 그때 그때 적어나는 스타일이었는데.. 어떤 주제를 정하고
그에 맞춰서 글을 써야한다고 생각하니 보통 힘든 것이 아니다. 어제도 마루님이
펜타프리즘과 펜타미러에 대한 내용을 글로 써보면 어떻겠냐고 하셔서.. 그러겠다고 하고 어제 저녁내내 고민을 해서
글을 쓰긴 했는데.. 이게 왠지 뭐랄까? 뭔가 이상하다고 해야할까? 아무튼 좀
그렇다. ㅎㅎ
어떤 주제를 바탕으로 글을 쓰기 위해서는 자료도 많이 수집을 해야하고 평소 알고 있던 내용이라도 잘못 알고 있던 것은 없는지 확인도 해야하고.. 가능하면 잘 모르는 사람도 쉽게 알 수 있게 어려운 말은 되도록 배제하면서 글을 써야한다고 생각하니 이것처럼 힘든 것이 없는 것 같다. 그냥 평소처럼 잡담식으로 글을 쓸 때는 이런 거 전혀 생각도 안했는데.. 하긴 이제 글 하나 쓰고 이렇게 엄살부리면 앞으로는 도대체 어떻게 할런지.. 정말 모르겠다. 그래도 이렇게 하나의 내용으로 자료도 모으면서 글을 쓰니 새로운 것도 알게되고 좋은 점도 있는 것 같다. 좀 더 노력하면 나도 블로깅을 좀 더 재미있게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데 결국 어제 작성한 글은 펜타미러와 펜타프리즘의
차이점에 대한 것도 조금 있지만 카메라의 윗부분이 왜 불거져 있는지.. 그것에
대한 내용을 쓰면서 펜타미러와 펜타프리즘을 언급하고 말았다. 펜타미러와 펜타프리즘의 차이는 사실
나도 잘 모르고 자료도 찾기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생각해보면 펜타미러나
펜타프리즘이 뭔지 몰라도 카메라는 살 수 있고 오히려 카메라의 윗부분이 왜
불거져 있을까? 이게 더 낚시성이 짙은 물음이 아니었나 싶기도 하다. 난
이런 낚시성 제목은 붙이고 싶지 않았지만.. 그냥 작은 테스트라고 하면 어떨까
싶다. 나도 이렇게 변해가는 걸까? 그건 아니고 지금은 말하고 싶은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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